고양이 사료-로얄캐닌 유리너리

이번에 샘플사료를 몇 가지 구매했습니다.

기호성 테스트와 간식 대신 여러 가지 맛 사료 주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이번에 샘플사료를 많이 구매했어요.

그중 "0"원 샘플사료 증정이 있어서 로열캐닌 유리너리와 헤어볼케어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사료 구매 시 성분 기능 중요하게 보는데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기호성이죠.

아무리 유기농에 좋은 성분 가득한 사료라도 우리 냥이 님께서 안 드시면 소용이 없죠.

먼저 유리너리 먼저 개봉했어요.

사각형 알갱이 형태예요.

그냥 보통 크기의 알갱이예요.

봉투 소리만 나도 쫓아 오는 우리 아이들

여기저기서 오독오독 씹느라 난리가 났쥬.

역시 로열캐닌의 기호성을 따라올 사료는 많지 않아요 ㅋㅋ

헤어볼케어 사료도 개봉해 보았어요.

헤어볼은 삼각형 형태로 알 크기는 유리너리랑 비슷했어요.

색상 향은 조금 달라요.

유리너리는 10일 코스 헤어볼케어는 14일 코스네요.

이제 각 사료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유리너리 케어 비뇨계 건강 케어입니다.

고양이들이 음수량이 적은 편이라 비노계 건강이 안 좋은 애들이 많아요.

균형 있는 미네랄로 소변 PH 농도를 유지하여 방광염, 요로결석 등 비뇨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데요.

10일만 먹어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둘째, 셋째가 소변양이 적은 편이에요.

특히 둘째는 방금 뜬 깨끗한 물 아님 잘 안 마셔서 꼭 새물 떠다 바쳐야 합니다. ㅋ

이런 아이들 깨끗한 물과 습식을 주면 또 효과가 좋아요.

전 하루 한번 꼭 습식을 소량 먹이면서 물을 좀 더 타서 먹입니다.

비뇨계 질환에 원인

1순위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

아주 옛날로 거슬러 고양이는 사막에 서식하는 포유동물의 후손이라서 선천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요.

근데 이게 벌써 언제 적 이야기입니까..ㅋ 이제 물 좀 많이 마시자 얘들아.

2순위 과체중, 비만, 중성화

만병에 근원 비만이죠.. 냥이들도 마찬가지로 비만이 되면 방광염, 요로결석, 신부전등 비뇨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3순위 노령..

나이 들면 사람이건 냥이건 다들 아프게 됩니다. 모든 몸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죠...ㅠ.ㅠ

4순위 스트레스..

사실 4순위이지만 어찌 보면 1순위가 되기도 해요.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나기 때문이죠.

특히나 예민한 냥이님들 작은 변화에도 스트레스받을 수 있어요.

유리너리 케어가 필요한 아이

1. 소변을 자주 보려고 하지만 소량만 나오거나 전혀 나오지 않아요.

2. 배뇨 시 힘들어하거나 통증이 있어 보여요. 이상한 소리로 울기도 해요

3. 평소보다 소변보는 자세가 길어졌어요. 오랫동안 소변 보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

4. 소변에 혈액이 섞인 것처럼 분홍색을 띠어요.(우리 막내가 처음 왔을 때 살짝 핑크색이었는데 좋아졌어요)

5. 생식기 부위를 과도하게 핥거나, 식욕을 잃은 것 같아요.

이중에 한 가지만 해당되어도 비뇨계 건강 관리가 필요하데요.

주성면은 가금류 닭과 칠면조, 오리입니다.

비타민A, 비타민D3, 철, 요오드, 구리, 망간, 아연, 셀레늄 등 필수 영양소를 따로 첨가해 주었네요.

단백질 33% 지방 13%로 아주 적당한 수치네요.

사실 막내가 살이 쪄서 웨이트 사료도 먹이고 있는데 웨이트 사료는 단백질 30% 지방 10% 정도로 좀 낮추어서

급여하고 있거든요.

너무 한 가지 사료만 먹이면 애들도 식상하고 영양소적으로 안 좋을 수도 있어서 기본 사료에 토핑 식으로 올려주거나

기본사료도 한 달에 한 번은 다른 종류로 바꾸어서 주고 있어요.

이번에 구매한 샘플 사료들 하나씩 하나씩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