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너리에 이어 로열캐닌 헤어볼케어 살펴볼게요
로얄캐닌 헤어볼 케어는 14일 프로그램이네요.
14일 먹으면 헤어볼 형성 감소가 된다고 합니다.
단모인 경우는 헤어볼 토가 많지 않지만 장보인 아이들은 털이 긴 만큼 몸에 들어가면
대변으로 배출이 어려워 위장 기관에 쌓일 수 있습니다.
우리 둘째도 두세 번 정도 헤어볼 토 한적 있어요.
단모라서 똘똘 뭉친 털뭉치는 아니지만 토사물에서 털 여러 가닥이 나왔어요.
유리너리랑 다르게 삼각형 모양이에요.
유리너리처럼 헤어볼 케어도 잘 먹어요.
자꾸 토하게 되면 사람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안 토하는 거 보단 났지만 그래도 좋을 게 없습니다.
헤어볼 관리 방법
헤어볼 변으로 배출 돕기
구토보다 변으로 자연스럽게 헤어볼이 배출되는 게 좋습니다.
점성이 높은 식이섬유가 소장 운동을 촉진시켜 헤어볼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빗질 자주 해주기
우리 냥이들이 스스로 그루밍하기 힘든 부위 및 털이 많은 곳은
빗질을 해주어 죽은 털들을 미리 제거해줍니다.
그러면 그루밍 시 섭취하는 털이 줄어들고 집 안에 날리는 털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애들은 다들 단모종으로 털이 심하게 빠지거나 날리진 않아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빗질만 해줍니다.
털갈이 시즌엔 좀 더 자주 해주면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마사지도 되는 빗으로 빗겨주고 있어요.
털갈이가 심할 때는 촘촘한 빗으로 자주 빗겨서 죽은 털을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간혹 사료가 맞지 않거나 안 좋으면 털이 포실포실 해지고 털이 많이 빠지기도 해요.
사료도 신경 써주세요.
수분 섭취 늘려주기
고양이에게 중요한 수분 섭취량 늘려주기.
깨끗한 물과 여러 곳에 물을 놓아주고 습식사료에 물을 좀 더 추가하여 주시면 좋습니다.
헤어볼 케어도 기본 성분은 유리너리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전자피시이섬유및 조섬유와 조회분 성분이 더 많이 들어가서 헤어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가 헤어볼을 구토하는 일은 정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은 헤어볼은 종종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헤어볼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할 경우, 변비를 일으키거나 고양이의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에 헤어볼이 남아 있을 경우, 위 점막을 자극하거나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헤어볼이 장을 막아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무서운 놈입니다.
소중한 아이 헤어볼 관리 평상시 꾸준히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