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에 꼭 표시되는 게 영양 성분이죠
꼭 필요한 영양성분 필수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단백질[crude protein ]
단백질 외에 질소 화합물, 아미노산, 아마이드, 암모니아 화합물, 배당체 등이 포함되며 이들을 총칭하여 조단백질이라 부름.
영어로 조단백은 'crude protein'로 crude는 원래 그대로의, '미가공'이라는 뜻입니다.
조단백은 순수하게 단백질만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섞인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단백질의 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과 섞인 단백질을 구하는 이유는 식품에서 단백질을 완전히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근육, 연골 인대, 피부등 구조를 형성하는 역할
대사과정에 참여하는 효소로서의 역할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으로서의 역할
산소와 철 등을 운반하는 캐리어역할
우리몸을 지켜주는 항체 등과 같은 면역물질로서의 역할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라서 당연히 잡식인 강아지 보다 조단백 성분이 높아야 합니다.
성묘 기준으로 최소 26%입니다. 웬만한 사료들은 거의 30%는 넘겨서 나옵니다.
너무 고단백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무리 갈 수 있으니 40% 넘어가는 고단백은 주의해 주세요.
옥수수글루텐, 밀 글루텐 등의 질이 낮은 단백질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해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싼 가격에 단백질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길냥이용 사료에는 꼭 들어가는 성분들이에요. 단가를 낮추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사용원료는 첨가된 양이 많은 순서대로 표시하므로 이 사료는 옥수수가 두 번째로 많이 함유된 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은 아니라서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몇십 마리 길 아이들을 챙기시는 분들은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일 수밖에 없습니다.
조지방[ crude fat , Rohfette ]
에테르 추출물(ether extract)이라고도 한합니다.. 보통 속슬레 추출기를 사용해서 에테르로 지방을 추출하고 그 중량을 구해 정량한 것입니다.
조지방 중에는 지방 이외에 색소(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 등), 왁스, 지질, 유기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비타민을 이동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적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애완동물의 신경을 구성하는 물질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동물일수록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베이비나 키튼 사료의 경우 조지방 함량이 높아요.
대표적인 성분으로 오메가 3/6 지방산이 있습니다.
생후 1년 미만: 학습장애나 지능에 영향
생후 1 ~ 6년: 다양한 비타민을 수송하는 역할
생후 7년 이상: 소화력이 떨어져 과다 섭취 시 위험
노묘가 돼 가면 지방 함량이 줄어든 시니어 사료가 좋습니다.
시니어 사료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은 줄고 조섬유 성분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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