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정보

고양이 청력_고양이 귀모양_고양이 귀질환

by 밝은세상v 2023. 9. 6.
반응형
고양이 청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우리가 흔히 알기로 강아지들이 청력이 좋다고 알고 있는데

고양이들이 청력이 더~~ 아주~~ 발달했어요.

강아지 고양이들 모두 시력이 안 좋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후각 청각이 다 발달되어 있어요.

고양이가 들을 수 있는 범위의 주파수 폭이 훨씬 넓어요.

개는 67~45k㎐의 주파수를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고양이는 45~64k㎐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사람은 가청범위가 20~20k㎐입니다)

야생에서 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가 먹이를 탐지하고 천적을 피해야 해서 진화된 거 같아요

고양이는 가청 주파수가 높기 때문에 여성의 목소리처럼 높은음에 반응을 더 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고양이의 이름을 부를 때, 즉 '콜링 시그널'을 외칠 때는 높은음으로 불러야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낮은음은 경고의 신호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한 음을
 10분의 1로 쪼개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소리의 작은 변화도 알아챌 수 있는데요. 

덕분에 소리만 듣고도 상대방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귀모양

고양이 귀 가장 큰 특징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고양이 귀에는 32개의 근육이 있어 움직이는 범위가 무려 180도나 됩니다. 

덕분에 고양이는 소리의 원인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찍찍 소리나 바스락거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민감도가 15~20%까지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편, 눈처럼 고양이의 귀는 완성된 채 태어나지 않는데요. 생후 10~14일이 지나서야 외이도가 열린다고 합니다. 

또한 격막(사이막)이라고 불리는 골판에 의해 중이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이 때문에 중이에 감염이 일어나면 치료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평상시 우리 집 첫째에 귀 상태입니다.

멍하니 암 생각 없어요~~!!

소리가 들리면 그쪽으로 진짜 귀방향이 바뀌어요

귀가 쭉 뒤로 쫑긋 해졌어요

소리 듣는 고양이

고양이는 귀로도 감정을 표현합니다. 
고양이 귓바퀴가 뒤로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고양이가 방어적인 성향을 보이는 상태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고 해용

낯선 사람 등장으로 초 긴장한 고양이 귀입니다. 완전 납작 히 뒤로 젖혀져요.

겁먹은 표정 고양이

고양이 귀 질환

1. 외이염

외이염은 고양이의 귓바퀴에 생김 염증 질환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세균으로 인해 귀에 발생되는 질병인데요.

고양이의 귀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귓구멍이 빨개지는 증상과 함께 다량이 귀지가 발생하게 되는 모습을 나타나게 됩니다. 염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귀 안에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데요.

이때가 되면 고양이의 청력이 떨어지고, 고양이가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요.

외이염은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귓속이 축축해졌을 경우에는 꼭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해요! 외이염의 치료법은 염증을 일으킨 세균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항생제 약을 발라야 하며, 귀지가 귓속 깊숙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세척을 해줘야 한답니다.

집아가들은 외이염은 잘 걸리지 않아요 하지 말 길 아이들은 심각할 정도인 애들이 많아요 아주 시큼한 귀지들이 한가득 ㅠ.ㅠ 혹시 길아가들 냥줍 집사 간택받아 데려오신다면 병원 가셔서 꼭 접종과 귀 청소 하셔야 합니다. 심하면 진드기가 있기도 해요

 

길냥이 귀 청소중

2. 귀진드기

고양이가 귀 안에 진드기가 들어가 염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귀 진드기는 고양이의 귓바퀴에 기생하며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에요. 진드기로 인한 감염성 질병이기 때문에 타 고양이와의 접촉으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귀 진드기 질환의 증상으로는 고양이의 귀에 검은색 혹은 갈색의 귀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치료가 늦어질 시 외이염과 같이 2차적인 세균 감염이 동반되며, 해당 증상이 매우 심할 때에는 귀지 덩어리가 귀를 막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답니다.

또한, 염증이 심해질 시 귀를 긁으려는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간지러움이 심해지다 보면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개혈종 등의 질환으로 커질 수 있답니다.

귀 진드기 증상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1살 미만의 아기 고양이로부터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평소 구충제 등을 통해 진드기를 예방해야 하며, 주기적인 귀 세척이 가장 훌륭한 예방법이랍니다. 그래도 진드기 정도는 병원에서 약 바르면 1주일이면 거의 박멸돼요. 집냥이들은 흔치 않지만 혹시 의심되면 바로 병원 다녀오세요

 

3. 이개혈종 이개혈종은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2차적인 세균 감염으로 인해 귀에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외이염, 귀 진드기, 피부염 등의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염증이 발생한 고양이는 극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귀를 너무 심하게 긁거나, 주변 목을 긁다 보면 귓바퀴가 붓게 되고 상처로 인해 피가 나는 경우를 보실 수 있답니다.

이로 인한 2차 감염 시 이개혈종을 유발하는 것이죠. 이개혈종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병원에 찾아가 구체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용종이나 종양이 의심될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한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우리 집 첫째 청소 전 귀 상태입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만 닦아줘요.

코숏들은 환경만 괜찮으면 특별히 많은 귀지가 생기지 않아서 자주 청소는 필요 없어요 ^^

귀 청소전 상태

 

그리고 품종묘 중에 귀가 작은 아가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은 유전상 귀질환이 잘 생기니 철저한 관리 청소가 필요해요

스코티쉬폴드 귀

저렇게 귀가 작으니 환기도 안되고 구조상으로만 보아도 귀 질환 그리고 코도 짧고 납작해서 코질환도 달고 살더라고요 ㅠ.ㅠ

인간들이 외모 귀여움으로만 보고 사다 보니 저렇게 아픈 아이들이 계속 태어나게 되는 거 같아 슬퍼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