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바닥_고양이 젤리_고양이 발톱 관리

말랑말랑 귀여운 고양이 젤리

고양이에 따라 핑크 젤리, 포도 젤리, 초코볼 모양 색상이 다양한 고양이 젤리!
우리 집 아가들 젤리를 소개합니다~~!!
첫째는 진한 살구 젤리

둘째는 반점 있어서 흑미 발바닥~

셋째는 젤 귀여운 핑크 젤리

고양이 발바닥 색상

발바닥 젤리의 역할~~!!

1. 쿠션
고양이 젤리는 말랑말랑하고 탄력이 있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의 충격을 흡수해 준다.
고양이가 착지할 때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곳에 자주 올라가는 고양이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다.

2. 미끄럼 방지
고양이는 발바닥에 땀샘이 있어 덥거나 흥분했을 때 촉촉하게 습기가 생긴다.
땀에 젖은 젤리는 고양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지해 준다.
고양이는 아주 좁은 곳이나 위태로운 곳도 잘 다닌다.
이것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균형감각, 그리고 발바닥 젤리 덕분이다.

3. 브러시로 사용
고양이 젤리는 털을 그루밍할 때 브러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직접 그루밍 가능 한 곳은  깨끗이 할 수 있지만, 머리나 입 주변은 힘들다.
하지만 고양이 젤리에 침을 묻혀 브러시처럼 사용하면 얼굴이나 입 주변도 깨끗이 정리할 수 있다.

4. 영역표시

고양이 젤리는 땀뿐만 아니라 페로몬을 뿜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영역표시하고 싶은 곳을 문질러 자신의 페로몬 냄새를 묻히는 것입니다.
얼굴이 제일 페로몬을 많이 뿜는 곳이라 냥이들이 여기저기 얼굴 부비는 행동은 많이 보셨을 거예요.

영역동물인 고양이에게 마킹 행동은 매우 중요한 행동입니다.
다른 고양이에게 냄새를 이용해 자신의 구역임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죠.

집사인 저에게 많이 부비는 집사는 내 거다??ㅋㅋ

길아가 들도 주변 나무에 얼굴 엄청 비비고 발톱도 갈면서 발바닥 페로몬 막 묻혀요.

 

고양이 발바닥 젤리 관리 방법

고양이도 사람처럼 발바닥에 각질이나 굳은살이 배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바닥에 생긴 각질을 방치할 경우, 곰팡이나 세균 등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발톱 잘라주기 ~!!고양이 발바닥 건강과 발톱으로 인해 집사 손이나 팔이 다치지 않기 위해

첫 번째~ 고양이 발톱 자르기
2~4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고양이 발톱을 깎아주는 걸 추천합니다.

냥이 발톱 자르기 힘들죠..

전 딥슬립 하고 있을 때 비몽사몽 할 때 얼른 잘라버립니다.

 

실제로 이렇게 피가 철철 흐를 정도 다칠 수 있어요 ㅠ.ㅠ

두 번째~ 화장실 모래 자주 갈아주기 ~~~!!
평소 고양이 모래에서 먼지가 많이 일어난다면, 고양이 발바닥에 모래와 먼지가 묻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오래된 고양이 모래엔 먼지, 고양이 대소변과 함께 이물질이 많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자주 모래를 갈아주고 화장실 청결에 신경 써주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고양이 발바닥에 보습제 발라주기 ~~~!!
고양이 발바닥이 건조하면 각질이나 발바닥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바닥을 촉촉하게 해 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유도 좋은데, 둘 다 천연 항균제이자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2차 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고양이는 그루밍할 때 발바닥까지 핥기 때문에 고양이가 먹어도 무해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무해한 성분이라고 해도, 고양이가 핥지 않는 게 좋으므로 1~2분 정도 문질러주거나 넥카라를 씌워도 좋습니다.

고양이 넥카라... 겁나게 싫어한당..ㅋ

넷째~ 온습도 관리하기~~!!
집안이 너무 건조하거나,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고양이 발바닥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두고, 실내 온습도를 관리해야 합니다.
적정 실내 온도는 22~24℃, 습도는 50~60%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너무 또 높으면 박테리아 곰팡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전 겨울엔 밤에 젖은 수건을 널어 두어요.

가습기는 관리도 힘들고 세균의 온상이라 전 아예 쓰지 않아요...

이쁘고 귀엽고 톡톡 깨물어 씹어 먹고 싶은 핑크 젤링~~!! 관리 잘해주세요~~~!!